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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들이 조율할 때를 지나서자작 2026. 4. 29. 05:08
마귀들이 조율할 때를 지나서Tuesday, April 28, 20263:56 PM마귀들이 틈타면 마귀들이 나를 조율하듯이 느껴지기도 한다. 내 몸의 근육들이 허락도 없이 움직이고항문의 근육이 하릴 없이 더 느슨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온갖 사소한 생각들이 날 괴롭힌다. 고양이를 귀여워하는 마음도털 생각에 날아가기도 하고 반찬통에 묻은 김치 국물이옷에 묻으면 어쩌나괜시리 걱정을 마구 한다. 작은 개미가 귀에 들어가면 어떻하나 걱정을 하기도 하며샤워할 때 머리카락이 손에 묻으면 어떻게 처리하나괴로워한다. 몸은 섣불리 잘 움직여지지 않고온갖 훼방거리가 생각나며움직임도 자연스럽지 못하다. 께림칙하고콧물나오는 것도 기침나는 것도 신경이 쓰인다.특히 닭장을 갈 때가 되면. 그러다 얼굴은 굳고몸은 경직되다가 아버지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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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혀지는 내 삶자작 2026. 4. 19. 07:57
맑혀지는 내 삶Saturday, April 18, 20266:43 PM허물어질대로 허물어진 오랜 터 하나가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온갖 헤짐으로 더렵혀진 물터 하나가새로운 샘물의 터가 되고 있다. 정상으로부터 멀리 멀어졌던 나의 삶이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나는 나는 느낀다. 온갖 욕설이 난무하던 한 벽이아름다운 mural벽화로 덧입혀지고 너무나 초라하고 추했던 한 여인이새 단장을 하기 시작한다. 그 초라함과 허물어짐은자신의 과오와 깊은 자신의 허물 때문이었을까자신이 없으며 그토록 바로 서지 못하고꾸부려 다니기만 해야 했던 그 여인은왠지 우물 속 깊은 곳자신의 깊은 내면의 작은 빛을 보고힘과 작은 자신을 얻은 것일까 사랑이라는 성경의 말씀과예수님의 십자가 를 부여잡고그 여인은 하나님 앞에 조용히 무릎을 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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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after a thought자작 2026. 4. 16. 05:13
Long after a thoughtWednesday, April 15, 20263:59 PMA thought met me at the age of forty seven.An old thought.Maybe I am worthless and I am doing not a thing. Sincere life means something says the new me.Life that embraces meaning cannot be nothing I say. So I lift myself up from my disparagementAnd put a greeting upon the doorway of my room.Welcome! all who seek meaning in life !And seek tho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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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이 이야기 1.자작 2026. 2. 27. 21:04
혜영이의 작은 삶 1장Friday, February 27, 20266:33 AM세은 유치원의 한 교실. 어린 아이들이 전부 작업 테이블에 앉아서 색종이 조각들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다.혜영이는 아이들 사이를 다니면서어떻게 할지 모르는 아이들에게 직접 색종이를 찢어주고 칸에 맞게 붙이는 법을 가르쳐준다. 자신의 봉사 시간이 끝나자 혜영이는 유치원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하자 어머니가 저녘 식사를 준비하고 계신다.혜영아, 잘 다녀왔냐?네, 엄마.학과 시험이 다음주라면서?네. 공부해야 해요. 혜영이는 계명 대학교의 영문과 학생이다.영어 번역사의 꿈을 안고 공부를 한다. 혜영이는 샤워를 하고는방 안으로 들어가 Herman Melville의 bartleby, the scriv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