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장 교수님께 드리는 편지Friday, January 10, 2025

제 10장 교수님께 드리는 편지

Friday, January 10, 2025

7:11 PM

그렇게 추천서를 받았다.

 

그리고 난 입학 원서들을

New york university를 선두로 Temple, SUNY stonybrook, SUNY buffalo, 그리고 IUP에 내었다

 

2002년 1학기 영 c. 교수님이 하시는 강의 중 내가 마지막으로 듣게 될 강의로써 영미 문학과 사회 lecture중이었다.

 

갑자기 불현듯 목소리가 갑자기 마음 속에서 들렸다.

이 교수를 지나치면 영영 용서받지 못할꺼다."

 

난 얼었다.

그렇지 않아도 이 교수님을 보는 것이 마지막이겄게니 하며

미국에 가면 연락을 더 드리지 않을 참이었던 것이다.

난 이 목소리가 그냥 예사롭게 생각되어지지 않았다.

특히 나는 용서 받지 못하게 되고 싶지 않았다.

 

 

교수님께서는 주변 대학과 모교에서 하는 학회며 문학 강좌들에 대한 정보 안내를 해주시고 계셨고

책 소개도 한 권 유독 기억나게 해주신 것이 있다.

N H Abrams 의 Glossary of Literary Terms가 그것이다.

 

난 그 마음 속 목소리 이후

내가 가기를 꺼려한 공공장소들인

이 학회들 부터 찾아들기 시작했다.

나는 아무래도 그 목소리가 내가 하기 꺼려하는 것들을 해내야 한다는 얘기도 하고 있다 생각되었다.

 

연세대에서 한 세익스피어 학회에 가보니

영 c. 교수님께서 소개 연사를 서고 계셨다.

자리에 앉았는데 보니

우리 학교의 또다른 영문과 교수님 강태경 교수님께서 앉아계셨다.

이 분의 수업을 듣고 있는 중이기도 했다.

그 분은 나를 보시더니 의자를 저만치 빼돌려 앉으셨다.

난 앉아 있다 도저히 불편해서 나와버렸다.

 

강태경 교수님은 수업에 영 c. 교수님의 드라마 교재를 쓰고 계셨다.

그 분의 수업도 참 좋으셨다.k

난 그 당시 전수용 교수님, 이명호 교수님의 영문학 강의를 듣고 있었다.

다 좋으시고 실력 능력 있으신 분들이셨다.

 

 

난 이런 헤프닝들 속에서도 목소리의 불운한 예고에 마음이 쓰여

계속 학회들에 다녔다.

So I got my recommendation letter.

 

I soon submitted my applications to New York University, Temple, Suny Stonybrook, Suny Buffalo and IUP.

 

In 2002 first semester, I was attending my last to be lecture of Professor Young c: English and American society and literature.

I heard a voice inside me.

"If you pass this woman by then you won't ever be forgiven."

 

I froze.

Somehow I didn't panic but I was dead serious.

I had thought this would be my last time to see her as I wasn't planning on keeping touch with her after I went on to study abroad.

I could have ignored the voice but something about it was just too significant.

I most certainly didn't want to be Not Forgiven.

 

 

Professor Young  was giving us  literature seminar information.

She would tell us about seminars that were held at nearby universities and ours.

And there was a book that she recommended that I never forgot and have on my bookshelf even to this day: N H Abrams' Glossary of Literary Terms

 

It was after that voice.

I started going to these seminars that I had purposedly avoided in fear of meeting people.

I felt the voice was saying I need to do things that I hated and avoided doing that were meant to be.

 

 

There was a Shakespearean seminar at Yonsei.

I went and saw Professor Young standing making an introductory speech for the seminar.

I sat down.

And lo, next to me was Professor Tae Kang who was also my professor at the time.

I was taking a class of his.

He saw me and scooted the chair back a mile.

I sat for awhile and it was just uncomfortable so I decided to leave.

 

Professor Tae Kang was using Professor Young's drama text as the course text.

I enjoyed his lectures immensely.

I was taking Professor Su Chon and Professor Myung Lee's courses too at the time.

They were both very apt and knowledgeable, proficient professors.

 

Despite such happenings I set on not being unforgiven,

I kept attending these semin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