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이란.Thursday, December 10, 20203:08 PM자작 2024. 9. 15. 00:21
인생이란.
Thursday, December 10, 2020
3:08 PM
사는 것이 무엇일까
왜 여태껏 나는 내 삶을 살 수가 없었을까
내가 삶이란 것이 무엇인지 이해를 못했기 때문에, 알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처음 생각해본다.
생각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나는 영영 이 신세를 면하지 못할 가능성이 정말 높다.
도리어 이제는 망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시점에 생각을 해봐야한다.
다른 이들은 벌써 자신만의 인생관을 정립하고 살아가고 있을 것 같다.
대부분이.
어쩌면 최소한 자기 길을 간 사람들은 말이다, 자신의 인생관을 정립하였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인생의 성공이란 있을 수 없는 것일 것 같다는 생각이 이제는 든다.
그렇다면 사는 것이 무엇일까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지금 생각케 하시는 데는 이유가 있으실 것이다.
이제는 알만하니까 생각을 해보라 라는 뜻이신 것 같다.
부모님께서는 내가 이 말을 하면 또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하시겠으나
난 이제는 내 스스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옳은 길임이 점점 나에게 증명되어 진다.
먹고 사는 것.
그것이 인생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기계도 한다.
단지 스스로 먹지 못할 뿐이다.
그래도 스스로 연소를 시킨다.
이것이 먹는 것이라면 스스로 먹기도 한다.
하나님께선
인간을 그냥 먹고 마시게만 만들지 않으셨다.
일을 하게 만드셨고
다른 타인들과 관계를 맺도록 만들어 놓으셨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몫,
할당된 몴만을 하며 살아왔다.
그 해야할 일만 하면 땡인 것으로 삶을 살았다.
어쩌면 이것이 더 이상 아닌지도 모른다.
사람은 살면서 발전을 추구하며
내 인생에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바가
하나님,
God,
제가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려 합니다.
I mean to think about my life
제가 제 인생을 여태껏 살지 못한 이유 중에 하나가
I am wondering if one of the reason that I haven't been able to live my own life was that
제 스스로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 haven't been able to think about life myself
그래서 잘못된 제 삶을 조금씩 바로잡고
And to correct adjust my life's wrongs somewhat
제 갈 길을 찾고자
And to find my path
이제 제 스스로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Now I am trying to think about life myself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인생을 깨닫게 하시고
Please let me realize the life that you wish to speak to me about
제 인생관을 정립하게 하소서.
And let me get my life concepts morals that I should live by
그래서 제가 제 스스로인 이 배를 바르게 작동하여
So let me be able to work this boat called me properly
인생이라는 먼 항해를 잘 해나갈 수 있게 하소서.
And be able to sail this long voyage called life
Let me set sail right, Lord God.
하나님,
그리고 제가 제 배를 바르게 sail하기 위해 생각해보아야 할 것들
해야할 것들을 하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주 예수님,
주 안에서 끝까지 제 인생 항해를 잘 마칠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주여,
인도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나는 내 매일의 삶에서 거의 대부분
내가 해야되는 일만 하며 살아왔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일까
한 달란트,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를 종들에게 맡긴 주인은
그 종들이 그 달란트들을 남기기를 바라셨다.
맡고만 있으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얘기는
나는 내 인생에서 해야만 하는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길 일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 그렇다면 남기는 일이란 무엇일까
5:28pm
거울을 볼 필요가 있다.
너무 우거지상이 되어 있다.
12/11/2020
3:10pm
내가 하여야 할 일도 제대로 못하고
I only did mostly mandated things.
내 혼자 알아서 해야 하는 일들 잘 하지 못하였다.
게을러서 많이 고생했다.
요즘 많이 달라졌다.
내가.
내 생각을 정리하려는 노력을 꽤 했다.
그리고 그것은 효과가 있었다.
물론 성령님의 역사가 없이는 아무런 변화도 있을 수 없기도 하다.
하지만 그 노력은 내가 기울여야 했던 노력들이었던 것 같다.
공부를 해야 한다.
이것에 전념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해야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이상의 것이 있어야 한다.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내 자신이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해나갔으면 한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조금 더라도 변해갔으면 한다.
그래서 주변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긍정적인 활력이 되고
같이 더 분발한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다.
하지만 나의 지금의 모습은 그것과 거리가 참 멀다.
아침 내내 일하고 오신 부모님의 노고조차 많은 경우 헤아리지 못한다.
이것은 내가 충분히 인생의 노고를 험난함을 겪어보지 못했다는 얘기가 되는 것 같다.
이런 배려가 내가 생각을 조금 했다고 생겨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결과적으로 내가 체험을 해보지 않아 모르기에 내가 이런 배려를 하는 것은 제한되어 있다
그렇다면 지금 내가 내 인생을 바로 살고 있는 것일까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란 무엇이며
지금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며
나는 인생이란 것에 대해 무엇을 알아야
내 미래를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람은 자신의 한정된 경험을 가지고 사는 것 같다.
그렇다.
인생은 경험을 준다.
나의 지금껏 경험은
헐벗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춥고 배고픈 경험들이 아니다.
내 자신을 성취하고
성공적으로 내 삶을 이끌어간 것도 아니다.
조부모님 밑에서
부모님 밑에서
자립을 위한 공부를 하면서
일을 도우면서
그저 편안하게
내 하고 싶은 것을 나름 잘 하면서 살아온 삶이다.
남자를 사랑해본 경험도
결혼도 아이도 모른다.
그렇다면 나는 아는 것이 무엇인가
악한 영들을 조금 경험해보았고 경험하고 있다.
게으름에 대해 나름 잘 안다.
그리고 망가지는 것이 무엇인지 나름 안다.
그리고 주체성이 없는 것
나 자신이 없는 것이 어떻게 문제가 되는지에 대한 경험이 꽤 있다.
나라는 개인의 형성 과정에 대해
그리고 그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조금 이해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현실과 상상의 괴리에 대해
성장에 있어 혼자의 한계
이런 것에 대해 조금 안다.
나는 간호를 하려 한다.
몸이 망가지고
정신이 망가지는 현상들과 맞서 싸워보려 한다.
어쩌면 인생은
나를 바로 세워나가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다가오는 현실
외부의 변화
그리고 내부의 변화
에 맞서 잘 대응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 변화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세워나가는 것.
그리고 자신을 조정하고 다듬어가는 것.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그리고 또 하나의 변수가 내 삶에는 있다.
이것을 무시해야 하는지
아니면 엄두에 두어야 하는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꼭 변화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현실 속에서
행하여야 한다.
공부를 해야 하고
일을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도 할 필요가 있다.
주어진 조건 여건 속에서
내가 배우고
내가 이루고
내가 행하고
내가 말을 하고
내가 운동을 하여 몸을 단련하고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여가를 즐기기도 하면서
하루를 시간을 보낸다.
현실을 살아가는 것이란 무엇일까
이 세계에서
이 지구에서
내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
내 지역에서
내 집에서
내가 같이 더불어 삶을 같이하고 있는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나의 육적인 필요
정신적인 필요
그리고 영적인 필요를 충족시켜가는 것일까
내게 주어진
그리고 내가 선택한 행동들을 함으로써
하루라는 시간을 보내는 것일까
다음의 일
내가 먹고 살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고
할 수 있게 준비하면서.
그래야 내가 내 육의 필요
내 정신의 필요
그리고 내 영의 필요를 채울 수 있으므로
하나님,
너무 늦기 전에 제대로 깨닫고
해야할 일들을 해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내 미래를 잘 준비케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12/12/2020 10:24pm
한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으로 쌓아야 할 과목들이 있고
알아야 할 기본 소양이 있다.
인생을 바르게 살기 위해선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역시 잘 숙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본다.
나는 내 생애 동안에 학교를 나름 많이 다녔다.
공부를 많이 한 셈이다.
나는 한국인으로써 영어를 잘한다.
물론 그것이 어떻게 그랬게 되었던 간에
내 노력 역시 많았음은 나는 안다
그리고 교육전공이고
영문학 전공이다.
그리고 간호 대학 degree도 있다.
대학원 석사까지 공부를 하기도 했다.
나는 일 경험은 별로 없다.
한국에서 학원에서 영어교사를 조금 해보았다.
그리고 간호원 생활을 조금 해보았고
RI에서 peer specialist로 활동을 근 1 년 해보았다
그리고 닭장 일을 근 10년간 해오고 있다
자부심을 가지려면 상당히 가질 수 있고
만약 이것에도 불구하고 지금 내 처지를 본다면 수치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많은 것을 가졌다.
많은 기초적인
아니, 기초 이상의 소양을 지니고 있다.
소양7 (素養)
[명사] 평소 닦아 놓은 학문이나 지식.
이 많은 것들을 가지고도
무언가를 해내지 못한것은
자신감을 가지고 바른 도전을 하지 않아서이다.
노력을 하지 않아서이다.
노력을 안되는 것을 억지로 하려는 것만을 얘기하지 않는다.
현명하게
즉
현명하다1 (賢明하다)
[형용사] 어질고 슬기로워 사리에 밝다.
안되는 이유도 생각해보고
방해요소에 대해 생각도 해보고
될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것이다.
12/31/2020
제가 make sense of 할 수 있는 문학입니다.
전반적인 것을 섭렵하여야 전 무언가를 이해합니다.
그것이 시간이 걸리고
귀찮으니까
연관성이 없어보이니까
그걸 다 알려면 시간이 너무 걸려서
그냥 살았나봅니다.
알려고 생각도 하지 않았나봅니다.
하지만 삶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것 입니다.
의문이 드는 것을 너무 dismiss만 한 나머지
무엇이 무엇인지….
End product: 전반적인 이해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아는 것.
그렇다면
간호를 어떻게 할지 알 수 있게 하는 것.
문학을 이해하여 내가 해야할?/해야될? 문학을 삶속에서 완성시키는 것.
삶을 살 수 있기 위해
삶을 이해하려면
이 노고의 순간들을 지속적으로 견뎌내야 하는 것입니다.
왜 이 순간들을 견뎌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의미도 없어보이고
뚜렷이 무언가를 하는 것도 아닌 이 순간들을
왜 견뎌내야 하는 것일까요?
이 단계가 제가 그토록 피해왔던 breakthrough로 가는 길일까요?
싫은 것을 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다.
좋기만 한 것은 의미가 적다?
그럼 내가 지금껏 노력한 것은….
문학의 end product가 그려지지않는다.
이것이 나의 지금 문학에 대한 과제 end product일까
나의 문학의 end product를 아는 것.
그래.
이제는 이것을추구하자.
문학을 하게 되었으니
내가 문학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 탐구하자.
나는 이것을 알기 위해
닭장에서 일을 하고
간호의 길을 가려 한다.
주님께선
매일 매일의 삶이 어떠하셨을까
단순히 시간시간이 잘가는 것을 바라기보단
그 노고의 순간순간들을 견디는 연습을 삶을 사는것을 연습하지.
반응형'자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