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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 없이 앉아있다 , November 20, 2024 7:37 AM자작 2024. 11. 20. 21:43
하릴 없이 앉아있다
Wednesday, November 20, 2024
7:37 AM
나는 무언의 빛
무색의 감성을 만끽하는 중.
가까운 나의 방구석에서
보이는 수많은 작은 디테일들로
정연하지만은 않지만
만들어진 나의 빚어낸 많은 서정과 먼지들
그리고 나는 앉아 커피를 들고
감각없는 무언의 감상
즉 무언가 오로라가 느껴지는 지금 순간의 공백 속에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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